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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깨기 게임] Arkanoid 분석게임 분석 2021. 9. 1. 22:21
알카노이드 Title : Arkanoid
Platform : Video Arcade Game
Brief Introduction : 패들을 사용해 공이 떨어지지 않게끔 공을 튕겨 화면상의 모든 벽돌을 깨는 게임이다.
Developer : 일본의 게임 제작회사 ‘타이토’에서 1986년 제작한 벽돌 깨기 장르의 게임이다.
Special : ‘Arkanoid’는 발매 즉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오락실과 가정용 게임기 등 여러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이후 ‘Arkanoid’는 여러 벽돌 깨기 장르 게임에 큰 영향을 주었다.
기획의도 및 스토리 : 일본 게임 제작사 ‘아타리’에서 ‘Pong’의 후속 작으로 만든 'Breakout’를 기반으로 각종 아이템과 여러 가지 맵을 추가해서 만든 게임이 ‘Arkanoid’이다. 플레이어가 조종하게 될 주인공은 ‘Arkanoid’라는 모선을 타고 우주를 배회하던 중 누군가의 모략으로 인해 ‘Arkanoid’가 파괴되며 주인공은 소형 우주선 ‘Vaus’를 타고 도망치게 되는데 주인공은 누군가에 의해 함정화 된 거대한 공간에 빠지게 되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이제 이 ‘Vaus’를 타고 있는 주인공을 조종하여 이 함정을 빠져나가야 한다.
게임 특징 1 - 다양한 블록의 성질
블록 특징 최근의 벽돌깨기 장르의 게임들은 거의 블록들 마다 각자의 특징이 모두 다르고 블록들 이외에도 많은 개체가 등장하긴 하지만 1986년 당시 단순한 벽돌 깨기의 장르였던 ‘Breakout’과 달리 블록마다 다양한 특색을 지니는 ‘Arkanoid’의 등장은 게임 유저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블록은 일반 블록과 하드 월(은색), 이모탈리티 월(금색)로 세 가지가 존재한다. 일반 블록은 한 번만 때려도 파괴되며 아이템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하드 월은 두 번을 때려야 파괴되는데 후반 라운드로 갈수록 내구도가 증가해 때려야 하는 횟수가 증가한다. 그리고 이모탈리티 월은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볼이 메가 볼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이모탈리티 월 이외의 모든 블록을 깬다면 모든 블록을 깬 것으로 간주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게임 특징 2 - 다양한 아이템
아이템 효과 다양한 블록의 종류만큼이나 아이템의 다양성 역시 ‘Arkanoid’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아이템은 일반 블록을 격파할 시 게임 화면에 한 개씩만 출현하며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플레이어는 고유의 강화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게임 규칙 : 게임의 규칙은 매우 단순하다. 하이 스코어라는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의 목적은 하이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보다는 게임의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패들을 조종하여 볼을 튕길 수 있으며 이 볼을 사용해 게임 내의 모든 블록과 적들을 격파해야 한다. 만일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볼이 모두 사라진다면 라이프가 하나 줄어들게 되고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프가 남아있지 않게 되면 게임은 즉시 종료된다.
게임 플레이 :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패들이며 오직 좌우로만 이동시킬 수 있다. 볼은 블록, 적, 패들과 부딪힐 때마다 임의의 방향으로 굴절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굴절되어 아래로 향하는 볼이 떨어지지 않게끔 동체시력을 사용해 볼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파악하고 패들을 조종해야 한다. 게임이 촐시 된 초창기에는 조이스틱이 아닌 '다이얼' 형태의 조작 기구를 사용하여 다이얼을 돌려서 받침대를 조작했으나 이후 다양한 조작기구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33 스테이지에 도달하게 되면 단순히 볼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방식 이외의 적 AI가 발사하는 미사일을 피해야하는 새로운 UI 방식이 추가된다.
레벨 디자인
스테이지 목록 게임의 난이도는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주인공이 최종 보스인 ‘차원 요새 도(DOH)’를 찾아가는 여정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상승한다.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공의 빠르기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내에서의 블록 배치나 블록의 종류들이 더욱 까다로워지므로 플레이어는 스테이지를 돌파할수록 어려워지는 난이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다만, 마지막 스테이지인 33스테이지는 기존 스테이지와 달리 볼을 떨어뜨리지 않은 상태로 블록을 단순히 모두 격파하는 것이 아니라 볼을 공격 매개체로 사용해 최종 보스를 지속적으로 맞추면서 최종 보스가 공격하는 구체를 피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난이도가 높은 스테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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